고2 김다현 "새해에는 일 한번 내겠다" [한일톱텐쇼]

김수진 기자  |  2025.01.13 14:12


2025년에 고2가 되는 황금 막내 김다현이 MBN '한일톱텐쇼'에서 깜찍 발랄한 '소원핑'으로 전격 변신해 새해에 일 한번 내보겠다는 포부를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13일 방송되는 '한일톱텐쇼' 32회에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귀호강을 안길 특별한 친구들과 풍성한 무대를 꾸미는 '복덩이 친구와 함께' 특집이 펼쳐진다. 전유진, 김다현의 남사친으로 이뤄진 '남사친' 팀과 린, 별사랑의 여사친으로 이뤄진 '여사친 팀'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주간 베스트송'에 도전한다.

김다현은 "새해에는 일 한번 내겠다"라는 포부를 담은 '일나겠네'를 선곡해 황금 막내의 러블리한 매력을 대방출한다. 김다현은 샤랄라한 디자인의 드레스와 하트 보석이 반짝이는 요정봉을 들고나와 요정 미모를 발산하고, 요정봉을 흔드는 춤사위로 모두의 소원을 빌어주는 '소원핑'의 면모를 뽐낸다.


특히 김다현은 '일나겠네'의 후렴구인 '일나겠네 일나겠네 사랑 땜에 일나겠네'라는 후렴구를 현장에 있는 가수들의 이름으로 개사해 현장의 분위기를 달군다. 과연 김다현의 개사로 축복을 받은 이들은 누구인지, 센스 넘치는 '소원핑' 변신으로 관객들을 들끓게 한 김다현의 무대는 어떤 결과를 얻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본 멤버 아즈마 아키는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이다" 도입부로 유명한 '참아주세요'를 불러 흥을 끌어올린다. 아키는 노래가 시작되자 수줍어하던 모습에서 180도 변신, 속 시원한 가창력으로 능글맞은 가사를 재치 있게 소화하며 신명 나는 무대를 완성한다. 또한 아키는 "뱀이다" 구절에 맞춰 무대 위에서 꼬물대는 뱀을 한 손으로 덥석 잡는 터프한 반전으로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한다.


아키는 새해 소원을 묻는 질문에 "올해 소원은 한국 팬들을 위해 아재 개그를 배우고 싶어요"라는 의외의 답을 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아재 개그 마스터' 신성은 이를 격하게 반기며 아키에 딱 맞는 아재 개그를 알려주고, 아키는 신성이 알려준 아재 개그에 응용까지 더한 청출어람 실력을 자랑해 폭소를 터트린다. 신성에게 전수받은 아키의 아재 개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13일(오늘) 방송되는 32회에 출연하는 가수들 모두 2025년이 더욱더 활기차고 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다"라며 "독보적인 실력을 지닌 한일 막내들의 발랄하고 구수한 무대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해 트로트는 물론 K-POP, J-POP까지 한일 양국의 숨겨진 명곡을 선곡,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다. '한일톱텐쇼' 32회는 1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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