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의 자신감.."'로투킹' 준우승 후 첫 컴백, 빨리 무대 보여드리고파" [인터뷰①]

광진=이승훈 기자  |  2025.01.14 11:23
/사진=알비더블유 /사진=알비더블유


보이 그룹 원어스(ONEUS)가 다시 한번 강렬한 뱀파이어로 변신했다.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카페에서 스페셜 앨범 'Dear.M'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환웅은 "새해를 맞아 컴백하게 돼서 설렌다. 또 최근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끝낸 후 발매하는 첫 앨범이라서 더 기대가 되고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설렌다"라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건희는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이하 '로투킹')을 통해 경연을 하면서 무대에 대한 소중함을 조금 더 배웠다. 때문에 2025년 원어스의 첫 무대가 기대되고 설레는 것 같다. 팬분들께서 좋아하실 모습이 제일 기대가 돼서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빨리 무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Dear.M'은 '디어 문(Dear Moon)'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투문(팬덤명)을 위해 준비한 앨범이다. 원어스가 그간 쌓아온 음악적 발자취와 더불어 한층 발전한 음악적 역량과 팬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음악이 담겼다.

타이틀곡 'IKUK'는 원어스가 지난해 Mnet '로투킹' 출연 당시 파이널 생방송 경연곡으로 선보인 'I KNOW YOU KNOW'를 편곡한 버전이다. 펑키하고 그루브한 사운드와 어우러진 수려한 보컬이 특징인 곡으로 피할 수 없는 뱀파이어의 치명적인 유혹을 그려냈다. 원어스는 '로투킹'에서 최종 2위를 했다.


시온은 새 앨범 콘셉트로 뱀파이어를 선정한 이유를 묻자 "이번 타이틀곡은 '로투킹' 파이널 때 보여드렸던 곡이다. '로투킹'을 준비하면서 '원어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여러 경연마다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드리기도 했고 예전에 뱀파이어 세계관 콘셉트가 있었는데 팬분들도 너무 좋아해주셨다. 이번 앨범이 팬들에게 선물하는 스페셜 앨범인 만큼 팬들이 좋아하는 군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라고 대답했다.

"'로투킹' 파이널에서 보여드렸던 'I KNOW YOU KNOW'는 객석에 방청이 없어서 모든 분들께서 실제로 보지 못한 무대였어요. 팬분들께서 이 곡과 무대를 너무 좋아해주셨고 빨리 무대로 보여드리고 싶다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팬분들게 이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말 그대로 '팬들에게 선물을 드리자'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앨범이죠."(건희)

원어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Dear.M'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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