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K팝의 왕

문완식 기자  |  2025.01.15 07:33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2024년 K팝 왕좌에 오르며 독보적 인기를 증명했다.

지민은 글로벌 팬 투표 사이트 샤이닝 어워즈(Shining Awards)가 진행한 '2024 킹 오브 K팝'(THE KING OF KPOP 2024) 투표에서 총 40만 8559 표를 획득해 50.8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샤이닝 어워즈는 우승자 '지민'의 이름으로 세계 기부 단체(World Donation Organizations)에 기부금이 전달될 것이며 지민은 기부 감사 증명서를 받게 된다고 알렸다. 지민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진심어린 응원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더욱 의미있는 결과가 되었다.



한편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는 '킹초이스'(King Choice)가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 '2024년 12월 월드송 핫50'(HOT 50 WORLD SONGS DECEMBER 2024 )에서 1위를 차지했다.


'후'는 이번 투표에서 총 167만1192표 가운데 81만 592표를 얻어 두번째 1위에 올랐으며 지민은 앞서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와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두곡으로 누적 14개월(7개월 연속 포함) 1위의 놀라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 정규 4집에 수록된 솔로곡 '필터(Filter)'로 2021년 6월 '월드송 핫 50'에서 1위에 처음 등극한 이후, tvN 드라마 OST '위드유'(With You)'로 2022년 6월과 7월에도 연이어 '월드송 핫 50'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민은 '킹초이스'가 진행한 '월드송 핫50'에서 5곡의 노래로 총 19차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2021년부터 4년 연속 '월드송 핫50' 1위를 기록해 군백기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 스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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