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 대한볼링협회장. /사진=협회 제공
대한볼링협회는 15일 "제22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정석 후보를 별도 투표 없이 관련 규정에 따라 최종 당선자로 공고한다"고 발표했다.
정석 회장은 2021년 1월 선거를 통해 제21대 대한볼링협회으로 당선됐고, 앞으로 4년간 더 협회를 이끌게 됐다. ㈜정석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정 회장은 2018년 한국실업볼링연맹 회장을 역임한 뒤 제21대 대한볼링협회 회장 임기 내 유소년 발굴 육성사업과 전국동호인오픈볼링대회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해 볼링 종목 저변확대에 힘을 썼다.
정석(왼쪽) 회장이 당선증을 받고 있다. /사진=대한볼링협회 제공
정석 회장은 "대한볼링협회 회장직을 연임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대한민국 볼링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회장의 공식 임기는 대의원 총회가 열리는 오는 22일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