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3천만원' 성형 견적에 충격 "차 한대 값"

'42세' 한가인, '3천만원' 성형 견적에 충격 "자존감 떨어져..차 한대 값" (자유부인) [종합]

최혜진 기자  |  2025.01.15 20:32
한가인/사진=자유부인 한가인 한가인/사진=자유부인 한가인
한가인/사진=자유부인 한가인 한가인/사진=자유부인 한가인
배우 한가인이 성형 견적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

15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대한민국 대표 미녀 한가인이 성형 견적을 받아본다면? (충격 결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피부과는 많이 다녔는데 성형외과는 오늘 처음이다. 과연 뭐라고 하실지 아주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를 고치면 화면에 (보이는 게) 더 예쁠 것 같을지 궁금하다. 화면이 잘 안 받는단 얘기를 하시니까. 난 턱, 광대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여러 성형외과를 방문해 성형 견적을 받았다. 첫 번째로 방문한 성형외과 의사는 쌍꺼풀, 눈 위 지방 재배치 등을 추천했다. 그러면서도 의사는 "수술하실 때는, 불편한 게 더 클 때 하시는 거다. 아마 지금은 필요성을 그렇게 못 느끼실 거 같다"고 말했다. 수술 비용으로는 약 300만원을 언급했다.


이후 한가인은 두 번째 성형외과로 향했다. 그는 "근데 성형외과 오니까 마음이 작아진다. 안 다니셔야 할 거 같다.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이건 어떨까?'하는 마음으로 오는 건 추천해 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두 번째 병원 의사는 "지적할 부분은 딱 한 가지만 들어온다. 눈이랑 코는 수많은 연예인을 봤지만, 이렇게 예쁘신 분은 드물다. 얼굴 윤곽이 문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나 완벽한 코인데, 약간 비대칭"이라고 한 의사는 쌍꺼풀, 눈매 교정, 눈 위 지방 재배치, 코 비대칭 잡기 수술 등을 권유했다. 성형 견적으로 2500만원~3500만원이 나왔다.

성형외과에서 나온 한가인은 "굉장히 마음이 혹한다"면서도 "자존감과 자신감이 급격히 떨어진다. 차 한 대 (값이) 들어간다고 하니까"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찾은 성형외과의 의사는 "광대가 있는 게 싫을 순 있지만, 그게 좋은 거다. 광대가 있어서 남들보다 얼굴 살이 훨씬 처질 거다. 다만 볼살은 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당장 성형해야 한다면, 볼 지방 이식만을 추천했다.


성형 상담을 모두 마친 한가인은 "심경이 복잡하다. 아마 말씀해 주신 것처럼 성형하면 훨씬 예쁘게 잘 나오긴 할 거다"라면서도 "이 자연스러움이 훨씬 더 아름다울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다. 그걸 내가 한번 보여드리려고 한다. 자연스럽게, 손대지 않고 늙는 모습이 어떤지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가인은 1982년생으로 나이 4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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