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대체 아시아쿼터로 日 출신 세터 쇼타 영입... "새로운 활력소가 돼 줄 것" 기대감

안호근 기자  |  2025.01.15 22:16
OK저축은행이 15일 대체 선수로 영입한 쇼타. /사진=안산 OK저축은행 제공 OK저축은행이 15일 대체 선수로 영입한 쇼타. /사진=안산 OK저축은행 제공
안산 OK저축은행이 대체 아시아쿼터로 세터를 보강했다.

OK저축은행은 15일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일본 출신 세터 하마다 쇼타(35·등록명 쇼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2024 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중국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장빙롱을 지명했다. 장빙롱은 2024~2025시즌 17경기에 출전해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오른발 엄지발가락 골절로 인해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했고 이로 인해 교체를 결정했다.

여러 후보를 고려한 끝에 OK저축은행은 일본 출신의 베테랑 세터 쇼타를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낙점했다. 쇼타는 2024~2025시즌 일본 리그 디비전2 사이타마 아잘레아 소속으로 뛰었고 지난 2021~2022시즌에는 당시 일본 리그 디비전2에 있던 보레아스 홋카이도 소속으로 뛰면서 팀의 1부 리그 승격에 일조했다.


무엇보다 일본인 감독인 오기노 마사지 감독이 잘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점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오기노 감독은 "경험이 많은 베테랑 세터로 코트 안팎에서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쇼타는 "OK 읏맨 배구단 일원이 돼 기쁘다. 최대한 빨리 리그에 적응하고 공격수들과 호흡을 맞춰 OK 읏맨 배구단 반등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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