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프리→식케이·양홍원 한국힙합어워즈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공식]

윤상근 기자  |  2025.01.16 07:06
/사진제공=KHA 2025 /사진제공=KHA 2025


'한국 힙합 어워즈'(Korean Hiphop Awards, 이하 KHA)가 각 부문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KHA는 15일 주요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는 비프리, 플리키뱅, 키드밀리, QM, 식케이, 양홍원이 후보로 선정됐다. 'KHA 2025' 최종 투표는 오는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각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식케이는 자신이 설립한 레이블 KC 소속으로 방달, 김하온과 함께 다수의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플리키뱅과 비프리 역시 각각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최다 후보 기록을 세웠다.

또한 QM, 딘, 라드뮤지엄, 허키 시바세키, 키드밀리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여러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장르의 다양성을 보여줬다.


'올해의 힙합 앨범' 부문에는 비프리와 더 콰이엇의 정규앨범을 비롯해 제네 더 질라의 '94-24', 플리키뱅의 'AKUMA', EK의 E'SCAPE', QM의 '개미' 등이 후보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총 10개 부문에서 각 분야의 후보들이 공개됐다.

'KHA 2025'는 힙합플레이야가 주최하는 한국 대표 힙합 시상식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발매된 국내 힙합 및 R&B 작품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KHA 2025'는 힙합과 R&B 장르에서의 주요 성과를 조명하며, 장르 음악의 중심에서 그 가치를 알리고 있다.

시상 부문은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힙합 앨범', '올해의 R&B 앨범'을 포함한 총 10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음악평론가, 매체 전문가, 레이블 A&R, 영상 디렉터, 공연 기획자, 음원 유통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30명의 선정위원단이 심사를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KHA 2025' 최종 투표는 KH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는 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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