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의 기록은 지민이 깬다' 방탄소년단 지민 'Who', 스포티파이 K팝 솔로곡 최다 스트리밍 달성
문완식 기자 | 2025.01.16 07:53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또하나의 역사적 성과를 올리며 존재감을 빛냈다.
지민의 2집 'MUSE'(뮤즈) 타이틀곡 'Who'(후)는 13억 2811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지난해 7월 19일 발매 후 176일 만의 대기록으로, '후'는 스포티파이 역대 최다 스트리밍 K팝 솔로곡이 됐다.
기존의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K팝 솔로곡은 지민의 1집 'FACE'(페이스) 타이틀곡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지)였다. 지민은 '지민의 기록은 지민이 깬다'는 말을 또 한 번 입증하며 글로벌 음원 강자 면모를 뽐냈다.
지민은 스포티파이에서 13억 스트리밍 이상을 달성한 노래 2곡을 보유한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이다. 1월 15일 기준 '후' 13억 4241만 스트리밍, '라이크 크레이지' 13억 2424만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지민은 다른 유명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 없이 오롯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힘으로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지민의 '후'는 한국 아티스트의 곡 중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 톱10에 최장 기간 차트인한 곡(159일)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포티파이 한국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는 발매 후 현재까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한편 지민은 K팝 대표 가수로서 이렇듯 스포티파이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11일, 스포티파이 개인 프로필이 생성된 지 2년 9개월여 만에 34곡으로 총 6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협업없는 지민 단독 솔로곡으로만 무려 48억 이상 스트리밍을 돌파, 역사상 이 업적을 이룬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 가수로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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