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애, 韓빌보드 주최 '리스닝 파티' 성공적 개최..소향→선우정아 지원사격

이승훈 기자  |  2025.01.16 10:43
/사진=피네이션 /사진=피네이션


가수 겸 프로듀서 안신애가 발매일을 특별하게 장식했다.

안신애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라이즈 호텔 사이드 노트 클럽에서 새 EP 'Dear LIFE(디어 라이프)' 발매를 기념해 리스닝 파티를 개최했다.


빌보드코리아가 주최한 이번 리스닝 파티는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스테이지로 채워졌다.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등장한 안신애는 타이틀 'South to the West(사우스 투 더 웨스트)'로 관객들의 흥을 돋우며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Lover Like Me(러버 라이크 미) (Feat. Crush)'와 'Unconditional(언컨디셔널) (Feat. Ann One)'로 부드러운 음색을 자랑, 분위기를 달달하게 전환한 안신애는 푸지스의 'Killing Me Softly(킬링 미 소프틀리)' 그리고 'Soul(소울)'을 가창하며 소울풀한 보컬까지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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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신애는 공연 말미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무대를 펼치며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KBS 2TV '나라는 가수'에서 호흡을 맞춘 구름, 자이로, 소향과 아델의 'Make You Feel My Love(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를 환상적인 하모니로 재해석했고, 이후 선우정아까지 합류해 'South to the West' 잼 버전을 선보이며 귀 호강 라이브를 완성했다.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한 안신애는 소속사 피네이션을 통해 "오랜 시간 품고 있던 'Dear LIFE'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며 "저의 소박한 바람은 이 음악이 필요한 분들에게 닿아 더욱더 본인들의 인생을 즐기고 누릴 수 있게 하는 그런 음악이 되었으면 한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리스닝 파티에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뮤지션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우리 삶에 필요한 음악들을 만드는 그런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피네이션 /사진=피네이션


마지막으로 안신애는 "너무나 반가운 오랜 팬분들까지 보여서 힘을 내서 공연한 것 같은데, 그분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마주하며 저도 더 힘내서 공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라이브로 여러분들 찾아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싱어송라이터 면모가 돋보이는 음악으로 가득 채운 'Dear LIFE'로 돌아온 안신애. 희망찬 메시지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새해를 연 그가 계속해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신애는 17일 오후 7시 부산부터 18일 오후 3시 제주, 20일 오후 2시 평창,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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