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소, 前 남편 장례식장 찾았다..서영희·인교진 절망 [수상한 그녀]

최혜진 기자  |  2025.01.16 16:32
/사진=KBS 2TV /사진=KBS 2TV
'수상한 그녀'에서 정지소가 전 남편의 장례식장을 찾아간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극본 허승민, 연출 박용순) 10회에서는 갑작스런 오두리(정지소 분)의 등장으로 장례식장이 발칵 뒤집힌다.


앞서 반지숙(서영희 분)은 친아버지가 죽었다고 거짓말한 오말순(김해숙 분)에게 큰 배신감을 느꼈다. 이후 자넷(김해숙 분)의 요구로 반지숙을 뒷조사했던 최민석(인교진 분)은 장인어른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던 중 최민석은 목소리를 떨며 반지숙에게 "너 놀라지 말고 들어"라고 전했고, 이를 들은 반지숙이 충격을 금치 못하는 엔딩은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오두리와 반지숙, 최민석이 장례식장에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오두리는 전남편의 부고 소식에 장례식장을 찾는다. 하지만 빈소에서 난처해하는 반지숙과 최민석을 발견한 오두리는 서늘한 눈초리로 누군가를 응시한다. 과연 오두리가 전남편의 존재를 딸인 반지숙에게까지 숨겨야만 했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황망해 하는 반지숙과 최민석 앞에서 오두리는 결국 장례식장에서 큰일을 저지른다. 오두리의 행동은 보는 이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두리의 속 시원한 행동이 무엇인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자넷은 반지숙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접하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내비친다. 그는 그동안 살아 있는 남편의 생사를 숨겨온 오두리를 안쓰러워한다. 이에 오두리는 자신의 심경을 이해하는 자넷에게 중요한 부탁을 건넨다. 과연 오두리가 자넷에게 건넨 부탁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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