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예지가 답답한 마음에 입을 열었다. 서예지는 "그와 그의 형과 아예 관계가 없다"며 답답함을 내비쳤다.
서예지는 13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려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서예지는 "사랑하는 팬카페 분들.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히고, 참고 또 참고"라며 "저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어요"라고 밝혔다.
서예지가 캡처한 사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해외팬이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호흡을 맞춘 김수현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담겨있다.
서예지는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습니다.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네요"라고 전했다.
서예지는 배우 김수현 사촌형으로 알려진 이로베 대표가 창립한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에 창립 멤버로 함께 했다. 서예지는 지난 2023년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써브라임으로 이적했다.
서예지는 지난 2021년 4월 전 남자친구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논란이 제기되며 구설에 올랐지만 이후 tvN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다. 서예지는 지난해 12월 29일 데뷔 후 약 11년 만에 첫 번째 단독 팬미팅 '2024 SEO YEA JI 1ST FANMEETING '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으며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한편 서예지는 지난달 과거 같은 소속사 식구였던 고(故) 김새론의 사망 소식에 SNS를 통해 추모글을 올리기도 했다.
다음은 서예지가 팬카페에 올린 글 전문
사랑하는 예예.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히고, 참고 또 참고.
저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어요.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습니다.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네요.
잘자요 예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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