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英서 '마돈나 맥주'로 환대

정효진 기자  |  2004.09.05 11:03
10여년 만에 영국 맨체스터를 방문한 '팝의 디바' 마돈나가 자신의 이름을 딴 맥주로 환대를 받았다.

5일 영국 뉴스사이트 아나노바는 마돈나가 지난 1994년 공연 이후 10여년 만에 공연을 위해 다시 맨체스터를 방문한 것을 기념, 그 지역 주조회사로부터 그의 데뷔곡의 제목을 딴 'Material Girl Ale' 맥주를 선물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전달된 마돈나 맥주는 알콜 도수가 7.5%로 마돈나가 즐겨 마시는 영국 기네스 맥주 알콜도수 5.6%를 크게 웃돈다. 이 맥주는 마돈나의 히트곡을 중심으로 발매된 히트앨범 'Immaculate Collection'의 디자인을 딴 라벨이 붙여있다.

'마돈나 맥주'를 만든 주조회사는 '마돈나 맥주'를 구입하고 싶은 팬들을 위해 추가로 300병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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