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무어, 16세연하 애인과 11월 카발라식 결혼

정효진 기자  |  2004.09.10 09:57
할리우드 톱스타 데미무어가 그녀의 연하 애인 애시턴 커처와 카발라식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스타지에 따르면 데미무어는 오는 11월 말 그녀의 미국 아이다호 자택에서 유대교 신비사상인 카발라식 결혼을 올린다. 당초 이스라엘로 건너가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으나 불안한 현지 사정을 감안해 미국 자택에서 식을 진행하기로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스타지는 보도했다.

올해 42세의 데미무어는 지난해 4월 자신보다 16살 연하인 애시턴 커처와 사랑에 빠져 할리우드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유대교 신비종교인 카발라는 데미무어뿐 아니라 마돈나, 커트니 콕스, 나오미 캠벨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심취해 '스타들의 종교'로 떠올랐다. 최근엔 린제이 로한등 하이틴 스타들까지 이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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