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시아 키스, 17세연상 로커와 데이트

정효진 기자  |  2004.09.17 13:41
'팝 음악계의 흑진주' 알리시아 키스(사진)가 17세 연상의 로커 레니 크레비츠와의 데이트 장면이 목격돼 염문설에 휘말리고 있다.

영국 연예정보사이트인 아나노바는 17일 올해 23세의 알리시아 키스가 뉴욕 메구 레스토랑에서 레나 크레비츠와 저녁을 함께 하고 근처 나이트클럽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에게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레니 크레비츠는 니콜 키드만, 나오미 캠벨, 바네사 파라다이스 등 유명 여 스타들과 염문을 뿌린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바람둥이. 올 40세의 레니 크레비츠에게는 전 '코스비 쇼'의 여배우 리사 보넷 사이에 둔 15살의 딸, 조가 있다.

올 초만해도 니콜 키드만과 연인 관계를 유지했던 레니 크레비츠는 브라질 여배우와 바람 핀 사실이 들통나 니콜 키드만과 결별했다.

지난 2001년 그래미상 5개 부문을 휩쓸며 전 세계적으로 1000만장 이상 앨범을 판매한 올린 알리시아 키스는 지난해 레즈비언이라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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