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이몬스'의 조니 레이몬, 55세로 사망

정효진 기자  |  2004.09.19 13:38
전설적인 펑크록 밴드 '더 레이몬스(The Ramones)'(사진)를 이끌던 조니 레이몬이 5년간의 암투병 끝에 결국 사망했다.

19일 외신에 따르면 올해 55세의 조니 레이몬(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은 지난 5년동안 전립선암과 싸워오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5일 오후 그의 미국 LA 자택에서 자던 중 숨졌다.

조니 레이몬은 '더 레이몬스'의 창단멤버이자 기타리스트로 히트곡 'I Wanna Be Sedated'와 'Blitzkrieg Bop' 등을 남겼다.

조니 레이몬은 지난 1974년 뉴욕에서 보컬 조이 레이몬, 베이시스트 디디 레이몬, 드러머 토미 레이몬 등을 만나 '더 레이몬스'라는 그룹을 만들었다. 이들은 처음에는 각자 다른 성을 갖고 있었으나 모두 레이몬이라는 성으로 바꿨다. 현재 창단 멤버 중 드러머 토미 레이몬만이 생존해있다.

국내 팬들에게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은 밴드이나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같은 후배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더 레이몬스에게 'Hungry Heart'라는 곡을 헌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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