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방송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제5공화국(극본 유정수·연출 임태우)'의 주인공 전두환 전 대통령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탤런트 김영철(사진)이 결국 출연을 포기했다.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18일 "탤런트 김영철씨가 새로 시작할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역할을 맡기로 결정됐으나 김씨가 다른 영화사와의 계약을 이유로 드라마 출연이 어렵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말했다.
앞서 탤런트 김영철은 제5공화국에서 전 전대통령역에 캐스팅돼 KBS 드라마 '태조왕건'의 궁예 역할에 이어 다시한번 비중있는 연기를 펼쳐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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