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이은주 엄지원 성현아 주연의 '주홍글씨'(감독 변혁)가 개봉 첫 주 흥행 1위에 올랐다.
1일 각 영화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주홍글씨'(제작 LJ필름)는 개봉 첫 주말(10월 30~31일) 전국 관객 40만9000명(배급사 발표)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던 '주홍글씨'는 실제 관객 동원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S 다이어리'는 2위로 밀려났지만, 전국 관객 21만7000명을 동원해 개봉 2주차에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배급사인 아이러브시네마측은 "개봉 9일차인 30일 전국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고 금주내로 손익분기점인 14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우리형'이 11만5000명으로 3위를 차지했고 '이프 온리'가 전국 8만6000명, '콜래트럴'이 전국 6만3000명을 동원해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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