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이 채널(25일)]MBC '12월의 열대야'

김양현 기자  |  2004.11.24 17:02
수목드라마 '12월의 열대야' (MBC 밤 9시55분) 운전학원으로 영심을 찾아간 지환은 자신도 모르게 영심의 뺨을 때린다. 자신의 감정을 들켜버린 지환(신성우)은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한다. 영심은 지환에게 정우(김남진)와의 관계를 해명하지만 지환과 가족들에 대한 죄책감은 어쩔 수 없다.

정우는 악성 뇌종양이라는 판정을 받는다. 3개월을 넘기기 힘들다는 의사의 말에 좌절하고 거리를 방황한다. 하지만 정우는 인정할 수 없다며 여행사에 들러 파리행 티켓을 예약하고 유학 준비를 계속한다. 폭발할 것 같은 감정을 억누르던 정우는 운전학원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영심을 냉정하고 모질게 대하는데...

청춘시트콤 '논스톱5' (MBC 오후 6시50분) 한번도 동아리 회비를 내지 않은 경준. 승기는 이번만큼은 꼭 받아내겠다며 경준과 함께 경준의 집에까지 찾아가기로 한다. 재벌 2세라는 경준의 집으로 향하는 머나먼 여정이 펼쳐진다. 한편 영화사에서 시나리오를 의뢰받은 용만은 혜선이를 보조작가로 채용한다. 하지만 용만의 시나리오는 혜선의 아이디어에 밀리고 만다. 급기야 용만이 대신 혜선이가 시나리오를 쓰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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