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윤계상 "잘 다녀오겠습니다"

강원 춘천=김양현 기자  |  2004.12.07 13:18

god 멤버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윤계상이 7일 오후 1시 강원도 춘천의 102보충대로 입대했다.

윤계상은 이날 오후 1시 정각 아버지, 매니저들과 함께 102보충대 앞에 도착, 취재진의 카메라 앞에서 잠깐 포즈를 취한 후 102보충대로 들어갔다.

짧게 자른 머리에 검은색 상의를 입은 윤계상은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당초 god의 다른 멤버들은 102보충대 앞에서 윤계상을 배웅할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런 스케줄로 인해 이날 현장에 오지 못했다. 그러나 100여명의 팬들이 윤계상을 배웅했다. 또 70여명의 취재진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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