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 1월 가장 보고싶은 외화 1위

정재형 기자  |  2004.12.28 08:49

영웅을 꿈꾸는 작은 물고기 '오스카'와 상어 대부 '돈 리노'의 이야기를 그린 '샤크'가 1월중 가장 보고 싶은 외화로 뽑혔다.

온라인 예매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가 지난 20~26일 실시한 '1월 개봉 해외 블록버스터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 설문에서 '샤크'가 1위를 차지했다.

'샤크'는 총 참가자 2528명 중 739명(29.23%)의 지지를 받으며 2위인 '오션스 트웰브'(667명, 26.37%)를 앞섰다.

윌 스미스, 로버트 드 니로, 르네 젤위거, 안젤리나 졸리, 잭 블랙 등이 목소리로 출연한 '샤크'와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줄리아 로버츠, 캐서린 제타존스 등이 출연한 '오션스 트웰브'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주성치의 '쿵후 허슬'은 422명(16.69%)이, '월드 오브 투모로우'는 339명(13.41%)이 가장 보고 싶다고 답변했다.

이밖에 성룡의 '뉴 폴리스 스토리'(157명, 6.21%)와 짐 케리의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105명, 4.15%)이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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