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사건' 최고 영화소재...감독은 박찬욱

정재형 기자  |  2004.12.29 16:01

'유영철 연쇄살인사건'이 올해 발생한 사건, 사고 중 영화로 제작될만한 사건 1위로 뽑혔다.

영화 포털 사이트인 시네티즌(cinetizen.com)이 전국 네티즌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6일까지, '영화로 제작될 만한 올해의 사건'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9.1%가 '유영철 사건'을 꼽았다.

'고구려사 왜곡'(18.2%)과 '성매매 특별법 조치'(11.1%)가 그 뒤를 이어 각각 2위, 3위에 올랐고 4위는 '수능 부정행위'(9.9%), 5위는 프로야구 선수 및 연예인이 연루된 '병역비리 파문'(8.4%)이 차지했다.

사건이 영화화될 경우 가장 적합한 감독을 묻는 질문에 '유영철 사건'의 경우 박찬욱 감독, '고구려사 왜곡'은 강제규 감독, '성매매 특별법 조치'는 김기덕 감독이 선정됐다. '수능 부정행위'는 장진 감독, '병역 비리'는 강제규 감독, '대통령 탄핵'을 소재로 할 경우에는 강우석 감독 가장 적합할 것이라는 응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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