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日서 "첫사랑은 고교시절에 했다" 공개

정재형 기자  |  2005.01.05 07:06

한국 STI 모뎀의 일본 모델로 캐스팅된 가수 비가 일본에서 열린 이벤트에서 "첫사랑을 고교시절에 했다"고 공개했다.

니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비가 4일 일본에서 열린 기자회견과 이벤트에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프로필에는 첫사랑에 대해 '아직'이라고 적었지만 실제는 "고교시절에 했다"고 공개해 일본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는 것.

비는 "안녕하세요, 비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말로 시작해 "여러분을 사랑하고 있다" "스시를 좋아한다" 등을 일본어로 말했다.

이어 비는 700여명의 일본 팬이 모인 가운데 앨범 수록곡 'I do'의 프로모션 비디오를 처음 공개하고, 아카펠라로 이 곡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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