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윤소이, 스포츠 복권에 새겨진다

정재형 기자  |  2005.01.05 08:45

영화배우 정준호와 윤소이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발행되는 스포츠 복권에 등장한다.

5일 영화 '역전의 명수'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준호와 윤소이가 등장한 '역전의 명수' 스틸사진이 10주 동안 스포츠복권에 새겨지는 것. 1968년 복권 발행 후 영화의 비주얼이 복권에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오는 3월 개봉하는 '역전의 명수'는 '군산역 앞을 주름잡는 명수(정준호)'와 '인생역전의 명수'라는 중의적 의미를 지닌 제목이다. 태어난 물은 같지만 노는 물이 다른 일란성 쌍둥이 '명수'와 '현수', 두남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정준호가 1인 2역으로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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