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리메이크 가수 '보키' 방송 첫선

정재형 기자  |  2005.01.11 14:55

가수 윤복희의 '여러분'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데뷔한 신인가수 보키(vockey)가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한다.

보키는 지난 8일 양재리조트에서 촬영한 케이블채널 KM뮤직의 '쇼 뮤직탱크' 겨울특집에 출연했다.

보키는 신인답지 않은 파워풀한 창법으로 리메이크 곡 '여러분'을 불렀다. 또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였던 이주노가 직접 참여한 안무로 백댄서들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보여줬다.

보키는 첫 방송 이후 "설레는 느낌에 잠을 못 이뤘다"며 "아직 역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더욱 더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인 조이엔컴 관계자는 "보키의 목소리가 허스키하면서도 소울 느낌이 나서 강한 흡인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키가 부른 '여러분'은 뮤직비디오에 윤복희와 여러 개그맨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었다. 보키라는 가명도 윤복희의 이름에서 따왔다. 최근 발매한 첫 앨범에는 세가지 버전으로 부른 '여러분'과 '슬픈 결혼식' '안부' 등 5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에 녹화한 내용은 14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설명/ 보키(가운데)가 이주노(왼쪽), 미스터 임(오른쪽)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MC인 미스터 임은 보키와 함께 무대에 서서 보키의 노래 중간에 관객들에게 매번 다른 메세지를 전달한다. 보통 다른 가수들이 노래 중간에 랩을 하는 것과 비슷한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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