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日팬미팅서 인기 재확인

오사카(일본)=김원겸 기자,   |  2005.03.05 07:00

여성그룹 쥬얼리가 일본 데뷔 1주년을 기념해 일본 팬들과 팬 미팅을 가졌다.

3일 일본 데뷔 1주년을 맞은 쥬얼리는 다음날인 4일 오후 5시 오사카 신바이마시 힐즈 브레드 팩토리(Hills Bread Factory)에서 팬들과의 첫 공식행사인 ‘Pop'n Party #1’을 열고 데뷔 1주년을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약 200명이 행사장을 메운 가운데 쥬얼리는 지난해 3월 3일 데뷔 싱글 ‘고코로가토마라나이’를 발표한 이래 지난 1년간의 활약상을 모은 영상을 보여줬고, 오는 9일 출시되는 쥬얼리 일본 첫 앨범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또, 첫 앨범에 수록된 신곡 ‘Luck Love’의 프로모션 비디오도 이날 처음으로 공개했다.

쥬얼리는 팬들과의 이야기 코너에서 일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쥬얼리는 한 남성 팬으로부터 윙크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네 멤버가 함께 윙크를 해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멤버 이지현은 남성 팬으로부터 ‘결혼하고 싶은 여자’라는 말을 듣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남성 팬은 이지현으로부터 ‘쥬얼리 네 멤버 중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꼽는다면 누구를 꼽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핸드폰 액정화면에 들어있다’며 이지현 사진이 저장된 자신의 핸드폰을 보여줬다.

이날 팬 미팅에서 리더 박정아는 전날 가졌던 첫 라이브 무대에 대해 “큰 공연장에서 벌인 공연은 아니었지만 첫 라이브 무대가 일본 관객의 열광적인 반응에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쥬얼리는 팬들을 위해 이달 중순 발매 예정인 국내 4집 타이틀곡 ‘Super Star’와 최신 싱글 ‘시로노 환타지’를 불렀다. 이어 팬들과 사진촬영을 하며 약 2시간에 걸친 첫 팬 미팅을 마쳤다. 쥬얼리는 30분 휴식을 취한 뒤 똑같은 순서로 또 다른 팬 200명과 2회차 팬 미팅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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