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코드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유니가 "누드집을 내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최근 섹시 코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니의 소속사 아이디플러스는 11일 오전 "현재 수많은 업체로부터 유니 화보집에 대한 제안과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그러나 결코 누드화보집을 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컴백한 유니는 2집 타이틀곡 'Call Call Call' 뮤직비디오가 1일 클릭수 30만 건이라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고 현재까지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1, 2위를 굳게 지키며 올 상반기 최고의 섹시코드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유니의 섹시코드가 화제를 모으자 유니측은 수많은 누드업체들로부터 제안을 받았고, 대중으로부터도 '누드집을 내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받아왔다.
아이디플러스 김태창 대표는 "소속 연예인을 누드집을 내게 해서 수익을 낼 생각이 전혀 없다"며, "지난달 말에는 현금 6억원을 들고 한 유명 모바일업체가 은밀한 거래를 해오기도 했으나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김대표는 또 "누드 제의가 들어오면 몇번 정도는 거절해야 몸값이 올라간다는 말을 한 관계자로 부터 처음 듣고는 많이 웃었다. 음반 활동전 유니는 누드 화보집을 결코 발간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소속사가 지킬 것이다. 섹시코드는 컨셉트이며 무대 이외에서 유니의 섹시미는 찾기 힘들 것"이라고 단언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유니 역시 "지금까지 누드 제의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한번도 고민하지 않았을 만큼 누드촬영은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사진=구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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