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프로리그 2004' 3라운드 오프닝을 제작한 온게임넷의 위영광 PD는 9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오후 1시경 KBS '해피선데이' 책임자로부터 사과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위 PD는 "그 책임자가 '몰랐다. 1회분만 내보낼 생각이었다.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요지로 연락을 해와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위 PD는 '자유선언' 오프닝에 대해 "표절이라기보다는 카피라고 할 정도로 (내 작품을) 똑같이 베꼈다"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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