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거나..' 조기종영 반대서명 7000명 육박

김현록 기자  |  2005.06.15 09:38

SBS시트콤 '귀엽거나 미치거나'의 조기종영을 반대하는 네티즌들의 반대 서명이 목표치인 6000명을 돌파, 7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귀엽거나 미치거나'의 조기종영 소식이 전해진 지난 7일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시작된 이번 반대 서명에 동참한 네티즌이 15일 오전 9시 현재 6804명에 이르고 있다. 당초 6000명을 목표로 서명이 시작됐으나 일찌감치 이를 달성해 목표를 늘려잡았다.

서명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시동이 걸려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는데 종영이라니", "재방송까지 챙겨보는 프로그램인데 조기종영은 말도 안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SBS방송사 게시판과 프로그램 게시판에도 종영에 반대하는 네티즌의 글이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네티즌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귀엽거나 미치거나'의 조기종영은 이미 확정된 상태다. 제작진은 지난 11일 야외 녹화를 마지막으로 33부 전 촬영을 마쳤다. 종영일인 오는 27일에는 33부와 함께 20여분간 하일라이트를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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