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패션70s'(극본 정성희)의 이재규 PD가 전작 '다모'의 그늘에서 벗어나려 애썼다고 털어놨다.
'다모폐인'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MBC 드라마 '다모'는 이재규 PD의 첫 연출작. 이PD가 SBS로 자리를 옮겨 새로이 '패션70s'를 제작하겠다고 했을 때도 ''다모'의 이재규 PD의 작품'란 말이 하나의 수식어가 돼 따라다녔던 것이 사실이다.
이재규 PD는 그러나 '다모'에 큰 애착을 갖고 있음을 넌지시 비추며 앞으로 그의 작품 활동에 있어 '다모'가 넘어야 할 그 무엇이 될 것임을 인정했다. 이 PD는 "열심히 하다보면 '다모'같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다보면 더 좋은 드라마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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