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방송예술분야 최고의 작품으로 꼽혔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21일 한국방송협회가 발표한 제 32회 한국방송대상 각 부문 수상작에서 KBS 'KBS 스페셜-도자기'(저널리즘 분야), MBC '고등어'(정보공익분야)와 함께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다음은 한국방송대상이 발표한 각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우수작품상, 올해의 방송인상 등 수상작 및 수상자.
한국방송대상 최우수작품상에는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방송예술분야) ▲KBS 'KBS 스페셜 '도자기'' (저널리즘분야) ▲마산, 부산, 울산, 진주MBC 공동제작 청소년 토론 프로그램 '고등어'(정보공익분야) 등 3편이 선정됐다.
부문별 우수작품상은 ▲SBS '파리의 연인'(드라마부문) ▲MBC '철도청의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 보도'(보도TV부문) ▲CBS'CBS 뉴스레이다'(보도R부문) ▲EBS '생방송 60분 부모'(생활정보TV부문) ▲ 목포MBC '섬'(지역다큐TV부문) 등 21개 부문에서 26편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이번 한국방송대상 심사는 작품상의 경우 2004년 6월 1일부터 2005년 5월 31일까지 한국방송협회 회원사를 통해 방송된 작품을 대상으로 했다. 올해의 방송인은 방송협회 회원사가 추천하는 방송인을 대상으로 했다.
예심과 본심으로 나뉘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 이번 심사에는 작품상 21개 부문에 출품된 214개 작품과 올해의 방송인상 26개 부문에 추천된 84명을 대상으로 심사위원 15명이 작품상과 올해의 방송인상으로 구분해 마련된 심사기준 및 심사방법에 따라 수상작 및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이번 한국방송대상 심사위원은 ▲위원장 : 김학천(건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위원 : 고선희(방송작가교육원 드라마기초반 담임), 공용배(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교수), 유세경(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이인휘(민족문화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 위원장), 주정민(전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창룡(인제대 언론광고학과 교수), 신대근(전 대구MBC사장), 오인문(한국문인협회 이사), 이준웅(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조항제(부산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금녀(민언련 협동사무처장), 오동춘(한글학회 감사), 윤석년(광주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최용준(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 15명이다.
한편 제32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KBS홀에서 열리며, MBC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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