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28세부터 일용엄니역..'일용' 박은수는 3년 선배

김태은 기자  |  2005.08.22 15:05

22년간 MBC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역을 맡았던 탤런트 김수미가 처음 할머니 역을 맡았을 때가 28살때였다고 밝혔다.

최근 KBS2 '상상플러스' 녹화에 참여한 김수미는 "28살 때부터 일용엄니 역할을 했고, '전원일기'에서 아들 일용 역으로 출연한 탤런트 박은수는 실제로 4살이 많은 3년 선배"라고 털어놨다. "너무 오래하다 보니 나중에는 연기를 하지 않을 때도 선배에게 반말이 튀어나오기도 했다"고도 회상했다.

김수미는 젊은 나이에 할머니역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서는 "획기적인 것에 도전해 성공하는 것은 큰 성취감이 있다"는 말로 대신했다.

오는 9월 개봉하는 영화 '가문의 위기'에서 백호파 대모 홍덕자 여사역을 맡은 김수미는 또 이 영화에서 큰 아들로 출연하는 신현준의 간곡한 요청으로 출연하게 된 비화도 밝혔다.

'상상플러스'에 함께 출연한 신현준은 "나이든 배우들이 이끌어가는 할리우드가 부러웠는데 김수미 선생님이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김수미를 치켜올리기도 했다.

한편 김수미는 '상상플러스'의 공식노래 '나나나' 노래와 춤을 추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수미는 "영화에서 둘째 아들로 출연하는 탁재훈이 가르쳐줬다"며 "이 춤을 추면 기분이 좋아져 심지어 샤워할 때도 춘다"고 고백했다. 김수미 출연분은 오는 23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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