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SS501 검색순위 위해 PC 2대 '동시' 클릭

김은구 기자  |  2005.09.13 11:16

남성 5인조 SS501을 인터넷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리기 위한 김형준(사진 맨 오른쪽)의 노력이 눈물겹다.

SS501의 멤버인 김형준은 최근 서울 여의도 MBC 본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연출 서창만) 16일 방송분 녹화에 출연, "데뷔 전에 인기를 좀 높이기 위해 3일 동안 SS501을 검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평소 인터넷 검색을 즐겨하는 김형준은 아이디도 1920년대 생 할아버지의 것을 비롯해 무려 20개를 갖고 있는데 SS501의 검색 순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로 검색을 하는 용의주도함까지 보였다고.

김형준과 함께 출연한 SS501의 또 다른 멤버인 김현중은 "김형준이 요즘도 SS501을 검색순위 1위로 만들기 위해 사무실에 있는 컴퓨터 2대를 동시에 클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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