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연 강경준 박다안 등 개띠연기자 '의기투합'

김은구 기자  |  2005.09.17 07:00

MBC 새 일일드라마 '맨발의 청춘'(극본 조소혜·연출 권이상 최도훈)에 출연하는 동갑내기 연기자 정애연, 강경준(사진 왼쪽부터), 박다안, 최하나, 허정민이 드라마의 성공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모두 82년생으로 개띠인 이들은 지난 9일 첫 대본연습 및 출연진 상견례 자리에서 서로 동갑내기라는 사실을 알고 드라마가 전작인 '굳세어라 금순아' 못지 않게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강경준은 83년생이지만 생일이 빨라 이들과 함께 학교를 다닌 만큼 개띠 동갑내기 대열에 합류했다.

정애연은 이 드라마에서 편모슬하에서 자란 발랄하고 적극적인 여주인공 나경주 역을 맡았다. 강경준은 복서 지망생이지만 심장질환으로 좌절에 빠지는 남자 주인공 엄기석 역으로 극중 나경주와는 연인 관계다.

또 박다안은 극중 경주의 여동생 선주 역, '달래네 집'에 출연했던 최하나는 선주의 대학 친구 윤정 역, 허정민은 극중 보배(정다혜 분)와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천동 역을 각각 맡았다.

일반적으로 일일드라마는 6개월 이상 방송되기 때문에 '맨발의 청춘'은 오는 10월3일 첫 방송을 시작하지만 극이 클라이막스에 달하는 시기는 2006년 상반기가 될 예정이다. 2006년은 병술(丙戌)년으로 개의 해다.

개의 해를 앞두고 의기를 다지고 있는 개띠 연기자 정애연, 강경준, 박다안, 최하나, 허정민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자못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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