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누드 이후 시트콤으로 안방 복귀

김은구 기자  |  2005.09.21 12:58

올초 파격적인 누드로 화제를 일으켰던 연기자 추자현이 시트콤을 통해 시청자들 앞에 돌아온다.

추자현은 케이블·위성 영화채널 OCN과 스카이HD가 함께 제작하는 시트콤 '가족연애사'에서 이매리, 홍민희와 함게 주연을 맡았다.

'가족연애사'는 장성한 세 딸과 부모들의 사랑과 결혼관, 성적 욕망을 코믹하면서도 솔직하게 그려갈 예정이어서 TV판 '바람난 가족'이라고 할 만한 코믹·섹시 시트콤이다. 연출은 '남자셋 여자셋', '세친구'의 김성덕 PD가 맡았으며 기존 지상파 시트콤에서 시도할 수 없었던 당돌하고 대담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갈 것이라는 게 OCN측 설명이다.

이 시트콤에서 추자현은 자유연애주의자인 둘째딸 선아 역에 캐스팅됐다. 이매리는 내숭쟁이 첫째딸 선주, 신인 홍민희는 순진한 셋째딸 선영 역으로 각각 출연한다. 또 로맨티스트를 꿈꾸는 아빠 역에는 최종원, 엄마 역은 이경표가 맡았다.

'가족연애사'는 총 8부작으로 준비돼 오는 11월 초 OCN과 스카이HD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총 1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며 1~7부는 각각 50분 분량으로, 마지막 8부는 러닝타임 90분 분량의 영화 형식으로 제작된다.

<사진설명=OCN과 스카이HD가 공동 제작하는 시트콤 '가족연애사'의 주인공 추자현, 홍민희, 이매리(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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