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문화부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김태은 기자  |  2005.10.13 15:04

'욘사마' 배용준이 문화관광부로부터 '2005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부는 배용준 외 소설가 김연수(본명 김영수), 현대미술가 조습(본명 조병철), 성악가 한명원, 국악인 이용탁, 연출가 이해제(본명 이영호), 발레리노 황재원, 재즈가수 나윤선 등 7명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실시되며, 수상자들에게는 문화관광부장관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5백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문화부는 1993년부터 장래가 촉망되는 20~30대 젊은 예술가들을 선정해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시상하고 있다.

한편 배용준은 드라마 '사랑의 인사', '호텔리어', 영화 '스캔들' 등에 출연해왔으며, 드라마 '겨울연가'로 일본내 한류 열풍을 주도해왔다. 청룡영화제 남자신인상과 백상예술상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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