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과 엄정화가 영화잡지 스크린이 선정한 2005년 최고의 남녀 배우에 선정됐다.
스크린이 12월호에서 밝힌 '2005 스크린 어워드'에서 '혈의 누'와 '박수칠 때 떠나라'로 코미디 배우의 이미지를 완전히 떨쳐버린 배우 차승원에게 '최고의 남자배우'라는 영예를 안겼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과 '오로라공주'로 자신만의 매력을 뽐낸 엄정화는 '최고의 여자배우'에 올랐다.
'새로운 조연'에는 '가문의 위기'의 탁재훈과 '친절한 금자씨' '분홍신'의 고수희가, '최고의 도약'에는 '강력3반'의 남상미와 '태풍태양' '야수와 미녀'의 김강우가 각각 선정됐다. '최고의 조력자'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주현과 '마파도' '가문의 위기'의 김수미가 선정돼 중견배우의 파워를 과시했다.
한편 '최고의 감독'에는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이, '최고의 시나리오'에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민규동 감독이 올랐다. '말아톤'과 '웰컴 투 동막골'을 히트시킨 쇼박스의 마상준 한국영화팀장과 '웰컴 투 동막골' '박수칠 때 떠나라'의 장진은 '최고의 기획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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