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백재현 아이디어의 원천은 역발상"

유순호 기자  |  2005.12.08 15:48

톱 가수 소찬휘의 연기력은 과연 몇점일까?

창작뮤지컬 '루나틱'에 주인공 굿닥터 역으로 출연, 16일 첫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소찬휘의 연기력이 TV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9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이홍렬 홍은희의 여유만만'은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소찬휘의 모습을 생생하게 공개한다. 하루 9시간씩 실전 리허설을 하고 있는 소찬휘의 일정을 촬영, 뮤지컬 배우로 변모해 가는 놀라운 과정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찬휘와 '루나틱' 연출가 백재현의 10년지기 우정도 소개된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해 연예계 선후배로서, 또 뮤지컬 배우와 감독으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신뢰하고 인정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소찬휘는 2001년 백재현이 연출한 '세븐 템테이션'에 출연하면서 뮤지컬과 첫 인연을 맺었고, 그 인연이 '루나틱'으로 이어졌다.

소찬휘는 "재현 오빠는 평소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아 주변 사람을 깜짝 깜짝 놀라게 한다. 그 원천은 역발상과 뮤지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인 것 같다"며 "또 그 열정을 넘어 프로페셔널한 연출 감각이 배우들에게 큰 신뢰를 주고 있으며 '루나틱'이 롱런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루나틱'은 2004년 1월 첫 공연을 시작한 이래 올 여름 5번째 릴레이 공연을마쳤고 총 22만의 관객을 동원, 국내 창작뮤지컬 업계에 신선한 충격으로 자리 잡았다. 6번째 공연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대학로 씨어터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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