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남궁민-공현주, '하늘 땅 별땅' 주인공에

김지연 기자  |  2006.01.25 18:58

탤런트 한예슬, 남궁민, 공현주가 MBC 방송예정인 미니시리즈 '하늘 땅 별땅(가제)'에 캐스팅됐다.

'하늘 땅 별땅'의 제작사인 스타엔터테인먼트는 25일 "MBC에서 올 봄 방송될 '하늘 땅 별땅'에 한예슬과 남궁민, 공현주를 캐스팅했다"며 "박용하 유진 주연의 KBS2 '러빙유'의 김종현 작가가 대본 집필을 맡은 기대작"이라고 밝혔다.

'하늘 땅 별땅'은 특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삼류 연예지 기자 미리(한예슬 분)와 지방 소도시 촌놈에서 화려하게 연예계로 입성하는 로드 매니저 건(남궁민 분), 불의의 사고로 잊혀진 청춘스타 출신 쥬얼리회사 대표 혜라(공현주 분) 그리고 실연의 상처로 마음을 닫고 살아가는 톱스타 박하(배역 미정)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드라마의 주연을 맡게 된 한예슬은 "예전과 전혀 다른 연기를 선보이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올 하반기 군입대를 앞둔 남궁민도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해 연기를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현주도 "첫 주연이라 부담도 되지만 기대가 크다"며 좋은 연기를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타엔터테인먼트는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드라마"라며 "탄탄한 구성력과 새로운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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