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개봉한 유쾌한 대안가족 이야기 '다섯은 너무많아'가 관객의 뜨거운 요청 속에 재상영에 돌입했다.
안슬기 감독의 디지털 독립장편 '다섯은 너무많아'는 피 한방울 섞이지 않는 네 남녀가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린 지난해 독립영화계의 화제작.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CJ아시아인디영화제 등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한편 노숙인들의 희망공동체으로 불리는 '더불어 사는 집'에서도 '다섯은 너무많아'가 상영된다. 상영회를 주최하는 인권운동사랑방 측은 "'다섯은 너무 많아'가 혈육 가족이 아닌 남남들이 저마다의 사정을 갖고 모여 사는 대안 가족의 한 형태로 본다면 노숙자들의 처지와 많이 유사한 것 같아 이번 상영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