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공리 주연의 '게이샤의 추억'(사진)이 제78회 아카데미 의상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78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로브 마샬 감독의 '게이샤의 추억'이 경쟁작 '찰리의 초콜릿 공장' '미세스 헨더슨 프리젠츠' '오만과 편견' '앙코르'를 누르고 의상상을 거머쥐었다.
'게이샤의 추억'은 고아 치요가 일류 게이샤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극중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일본 전통옷 기모노 등의 패션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이 상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에비에이터'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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