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임경옥, 임채원으로 개명

김태은 기자  |  2006.03.16 13:29

탤런트 임경옥이 임채원으로 개명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임경옥은 16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해 6월 작명가를 통해 채원이라는 이름을 받았다"며 "2년째 건강관리공단 홍보대사로 일하고 있는데, 그곳에도 임채원이라고 이름을 바꿔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경옥은 "경옥이라는 이름이 연예인으로 활동하기에는 안 어울린다는 주변 의견이 많았던데다가, '옥경이'라는 노래가 히트를 치다보니 옥경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며 "옥경이라고 불리다 불리다 어느날, 즉흥적으로 이름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새 이름을 짓게 됐다"고 쑥스러워했다.

임경옥은 이어 "부모님이 지어주신 경옥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쓰겠다는 결심이었는데, 여자로서나 연기자로서나 채원이라는 이름이 좋다고 해 연기자로 활동할 때는 채원이라는 이름을 계속해서 쓰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결혼할 나이가 한참 지났는데 좋은 일이 생겼으면 한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현재 KBS2 일일아침극 '걱정하지마'에 홍주역으로 출연중인 임경옥은 "드라마에서 출연자 이름이 등장할 때도 임채원이라는 이름이 올라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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