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최진실 소속사 라이브코드와 전속계약

전혜영 기자,   |  2006.04.11 14:35

라이브코드는 11일 배우 김남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남주는 지난달 27일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몇몇 중견 매니지먼트사로부터 거액의 계약금을 조건으로 영입 제안을 받아왔다.

회사 관계자는 "김남주씨의 영입으로 요즘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최진실씨와 함께 투톱(2Top) 체제가 갖춰짐에 따라 드라마와 영화 제작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남주씨 역시 "소속사를 옮긴만큼 그동안 소홀했던 드라마와 영화 쪽으로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브코드는 김남주 외에도 최진실, 강남길, 안선영, 김성령, 서한, 업타운, 김정현, 이지현, 최우제, 이동규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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