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업’,제니퍼 애니스톤 동정여론에 결말바꿔

정상흔 기자  |  2006.04.13 14:50

영화 ‘브레이크 업’(감독 페이톤 리드)이 주연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에 대한 동정여론 때문에 결말을 뒤집어 흥미를 끌고 있다.

‘브레이크 업’의 한 관계자는 미국 신문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브레이크 업’은 원래 제니퍼와 빈스가 맡은 배역이 헤어지는 결말이었다. 하지만 테스트 시사회에서 관객 반응이 나빠서 부득이 재촬영해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관객들은 안젤리나 때문에 제니퍼가 전남편 브래드에게서 버림 받은 다음 제니퍼가 잘 되기를 바라는 심리가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잘 되는 새 결말 때문에 영화를 ‘메이크 업’이라고 불러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영화 재촬영 때문에 주연배우들은 다시 소집됐고 수백만 달러의 추가비용이 투입됐음은 물론이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빈스 본은 ‘브레이크 업’에서 결별 위기를 맞은 동거연인 브룩스와 개리 역으로 출연하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한편 집요한 언론의 취재공세에 질려서 미국 LA를 떠나기로 결심한 제니퍼 애니스톤은 빈스 본의 고향이자 영화 ‘브레이크 업’의 촬영지 시카고에 새 보금자리를 물색중이다. <사진=영화 ‘굿 걸’에 출연한 제니퍼 애니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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