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너무 예뻐 제인 오스틴 역 "안돼!"

정상흔 기자  |  2006.04.17 14:04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앤 해서웨이가 탁월한 미모 때문에 홍역을 치르고 있다.

16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영국 작가 제인 오스틴(1775~1817)의 일대기를 그릴 영화 ‘비커밍 제인’(감독 줄리안 제롤드)의 히로인 역으로 유력시되던 앤 해서웨이가 최근 큰 반대에 부딪혔다. 제인 오스틴의 후손들이 그녀가 너무 아름다워 배역에 적당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제인 오스틴의 후손인 배우 안나 챈슬러는 “내 생각으로 앤 헤서웨이는 너무 예뻐서 제인 오스틴 배역을 할 수 없다. 제인은 매우 평범한 여성이었다. 그녀의 아름다움은 그녀의 머릿 속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영국에서 만들어질 이 영화는 제인 오스틴과 변호사 톰 르프로이의 운명적 사랑을 그릴 예정. 톰 르프로이 역은 영화 ‘나니아 연대기’ ‘윔블던’의 제임스 맥어보이가 맡는다. <사진설명=앤 해서웨이 주연의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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