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갈등' 천명훈 "팬들께 부끄럽고 죄송"

정상흔 기자  |  2006.04.23 14:51

그룹 NRG의 천명훈이 최근 소속사와의 계약문제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천명훈은 자신이 운영하는 미니홈피의 초기화면에 "여러분을 잠시 잊고 있었던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안그럴께용"이라고 팬들에게 사과의 글을 올렸다.

또 "나 혼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절망에 빠져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무심코 앞을 바라봤는데 여러분이 웃어주시네요"라고 곤란을 겪고 있던 자신을 성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천명훈과 그의 소속사 뮤직팩토리와의 갈등은 최근 천명훈이 SBS '실제상황 토요일' 발리 특집편 출연을 위해 독자적으로 출국, NRG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표면화됐다.

이에 대해 뮤직팩토리측은 "지난해 8월 NRG 멤버들과 재계약을 맺고 계약금까지 지급했다"고 강조한 반면 천명훈은 "뮤직팩토리와의 계약관계는 오래전에 끝났다"고 밝히면서 더욱 악화됐다.

또 천명훈은 지난 21일 "고승덕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선임, 뮤직팩토리를 형사고소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천명훈은 다음달 17일 첫 방송되는 SBS '스마일 어게인'(극본 윤성희연출 홍성창)의 고교 이사장 아들 명성 역으로 드라마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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