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 이지현 "데뷔 파트너는 오광록"

김현록 기자  |  2006.04.24 08:54

4년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미인'의 이지현이 자신의 데뷔 파트너가 배우 오광록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00년 여균동 감독의 영화 '미인'으로 유명세를 탄 이지현이지만 그녀의 첫 작품은 1999년 연극 '내게 거짓말을 해봐'다. 데뷔 파트너는 개성만점의 충무로 특급조연 오광록.

연극 무대에서 스크린으로 주요 활동무대를 옮긴 오광록은 '흡혈형사 나도열', '미스터 소크라테스', '잠복근무', '친절한 금자씨' 등에 출연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MBC 'Dr. 깽'을 통해 드라마에까지 데뷔했다.

이지현의 데뷔작인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장선우 감독의 영화 '거짓말'로도 잘 알려진 장정일의 동명 소설이 원작. 이지현은 여고생과 30대 남자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었다며 오광록과 호흡을 맞춰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지현은 "뽀뽀신이나 키스신도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오광록에 대해 "그때는 약간 느끼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002년 영화 '보스 상륙 작전' 이후 4년만에 신작 '스승의 은혜'로 복귀를 준비중인 이지현은 그 사이 꾸준히 활동하며 개성파 배우로 각광받고 있는 오광록에 대해 "인정받고 계신 모습이 무척 보기 좋다"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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