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제협은 지난 2004년부터 대한항공의 기내 음원 사용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저작권 침해중지 요청을 했으나, 지속적으로 무단 사용되고 있어 부득이하게 형사고소를 제기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100여대 이상의 항공기 및 라운지 등에서 항공기 탑승 고객들을 대상으로 음제협의 음원 상당수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음제협측 주장이다.
한편, 음제협은 "다른 교통사업자들의 경우 역시 대한항공과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이번 소송을 시작으로 전 교통사업자들의 합법적인 음원사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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