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심수봉이 후배 뮤지션 하림의 음악성을 칭찬했다.
10집 수록곡 '장미빛 우리 사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심수봉은 최근 후배 뮤지션 하림에 대해 "색깔있는 음악적 감성을 소유한 음악인"이라고 말해 가요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심수봉은 "10년전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장미축제 방송에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만든 곡이 바로 '장미빛 우리 사랑'이었다"며 "이번 10집에서 새로운 현악 편곡을 해준 하림의 감각적인 연주 덕에 더욱 신선한 느낌이 든다"고 하림을 칭찬했다.
심수봉은 "알고 봤더니 하림이 요즘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젊은 뮤지션이라는 말을 들었다. 앞으로도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고 싶은 뮤지션"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림은 심수봉의 '장미빛 우리 사랑'의 현악 편곡과 함께 아코디언을 직접 연주했다.
심수봉은 오는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1 '사랑의 리퀘스트'와 4일 MBC '가요큰잔치'에서 '장미빛 우리 사랑'을 부르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심수봉은 오는 9월부터 전국투어를 벌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