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률과 이소은이 최고의 듀엣가수로 꼽혔다.
온라인 음악사이트 맥스MP3가 지난 9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한 '듀엣곡을 부르면 잘 어울릴 남녀가수' 설문에서 총 응답자 3100 중 김동률과 이소은이 48.1%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김동률-이소은 커플은 김동률의 솔로 1집과 4집에 각각 수록된 '기적', '욕심쟁이'를 함께 불러 큰 인기를 얻었다. '기적'은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한 발라드 곡이며 '욕심쟁이'는 연인이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아기자기하게 노래한 경쾌한 곡이다.
이들을 이어 휘성과 거미가 15%의 지지율로 3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그동안 여러 음악 방송을 통해서 함께 듀엣곡을 부르며 화음을 자랑해왔다.
이밖에 '너에게 쓰는 편지'를 함께 부른 MC몽과 린(5.6%), '우리 사랑 이대로'를 부른 주영훈-이혜진, 박정현-나얼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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