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영화 '파랑주의보'의 일본판 주제곡을 부른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6월29일 "'파랑주의보'의 일본 개봉에 맞춰 영화 주제곡을 주인공인 차태현이 부른다"고 밝혔다.
'파랑주의보'는 지난 2004년 일본에서 개봉해 700만 관객을 동원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을 한국에서 리메이크한 영화.
차태현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주제곡인 '눈을 감고'를 '파랑주의보'의 일본 개봉에 맞춰 한국어로 녹음했다. 일본의 유명가수 히라이 켄이 부른 '눈을 감고'는 한국에도 잘 알려진 노래. 차태현이 부를 '눈을 감고'는 '파랑주의보'의 엔딩 장면에 삽입될 예정이다.
'파랑주의보'는 오는 8월26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영화의 주연인 차태현과 송혜교는 영화 개봉에 맞춰 8월께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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